'작업'에 해당되는 글 7건
- 2006/12/20 Azugongal Studio Official Movie (4)
- 2006/12/19 페인팅과정
- 2006/12/10 컷 655 : 위험수위
- 2006/11/05 이번에는 Fate!
- 2006/01/03 작업중 테러 (4)
- 2005/12/29 Genesis Rei Teaser Movie (9)
- 2005/11/02 반년 걸려 정리된 이벤트 (3)
아래컷616의 페인팅 과정.
캡쳐한다고 SnagIt을 같이 돌리는 바람에 속도가 좀 느리다.
3분정도는 단축할 수 있다고오---요-----
사용툴은 밥줄인 Animo.
게임에 쓰인 CG를 기반으로 했지만 좀 위험한 분위기다 이거.
아래깔린 시로를 포함해 절반정도짤린 1/2은 자체검열해야할지도
(허리움직임에 신경썼는데아깝다!).
총동화21매에 효과21매더하고 그림자부분 절반정도 그리는데까지 3일소요.
암울해진다.
이번에 만들어 볼 것은 Fate.
지난번 Rei도 중간에 흐지부지 했는데 이번엔 어디까지 할 수 있을런지.
세가지 루트중 fate루트는 이미 만들어져 방송이 끝났으니 의미 없고 UBW와 HF중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을 몇가지 뽑아서 만들어 볼까 한다.가능하면 fate루트에서 어처구니 없이(는 아니지만) 빠진 3P도 만들어 보고는 싶지만... 음...
일단은 테스트 겸해서 한장 그려보고....

...나니까 캐스터 팔은 맨살이 아닌데.....
이건 못써먹겠군. 된장....
그림에 STYLOS.
채색은 ANIMO.
리터치는 PhotoShop.
소스는 일단 접어둠...
다른 일과 약간 겹쳐서 시간단축을 위해 부탁한 것인데 의외의 결과물이 왔다.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Animo는 특성상 선레이어와 색레이어로 구분되어 작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색 모드는 색의 경계를 따로 나눠주기때문에 아래와 같은 모드에서 작업을 하게된다.
여기보이는 검은색 실선은 최종출력때에는 보이지않게 되기때문에 가끔씩 지시사항이나 동화번호가 드러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난번 레이작업때에는 다른것도 같이 딸려 왔다.
↓ 이어지는 내용 ↓
원래 중간점검의 느낌으로 테스트해 보려던 것인데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기한을 넘어서는 작업이 되어버렸다.
페인팅에 Dowon님의 도움을 받았고(약간의 테러도 더불어...),
작업툴은 Adobe PhotoShop7, Premiere pro, After Effect 6, MAX6, SYLOS, Animo.
워낙에 만들어 놓은 컷이 적었던 관계로 예상한 1분의 시간을 채우기에는 도저히 무리였기에, 편집과 추가소스의 작업에 이틀의 시간이 더 소요되어 버렸다.사실 대략 어떠한 식으로 나올것인지를 그냥 '테스트'해 볼 심산이었기에 편집에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었지만 이번에도 어쩌다 보니 또 이러한 천편일률적인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음악은 Bump of Chicken 의 그 유명한 アルエ - (R.A 라고도 쓰며 Rei Ayanami의 이니셜).
맘에 드는 부분만 뽑아 1분정도로 줄여서 사용.
도입부의 전형적인 가이낙스식의 타이포.폰트는 極太明朝.이번에도 Azugongal사용.
상단그림은 얼굴레이어,머리카락레이어,손레이어,배경으로 구성.하단은 유리창의 더스트배경에 손의 움직임에 따른 손자국레이어를 검은색으로 겹쳐준것.약간의 Blur를 추가해 손의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습기의 밀림을 만들고자 했다.아래는 그 합성결과물.이후에 다시 약간의 채도를 떨어뜨린 뒤 편집.
이후에 이어지는 3D부분은 본편중 아래의 BG를 참고로 작업한 것으로 NERV내부의 무빙워크.
중간에 삽입되는 클로즈업부분은 역시 BG,몸과 분리된 머리카락레이어(6매)로 구성.맨 상단레이어에는 빛줄기를 합성.
이 부분은 본편1화 레이의 첫 등장씬을 만들어 본 것.배경의 3D는 매핑이 아직 끝나지 않은 관계로 와이어매핑 합성.좀 허전한 감이 있어 한쪽구석에 라이트를 배치하였다.이런식의 회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이부분은 시간늘리기.편집중 아무리 해도 비는 부분이 있어서 카메라로 손찍고 After Effect의 윈도우를 이용해 작업.
Tutorial에서 사용한 부분으로 아마도 가장 처음에 작업한 컷일듯.배경은 두어장 정도를 작업한 뒤에 마음에 들지않아 안개정도만 사용.안개는 Tsunami Effect의 활용.
3D MAX에서 작업한 레이의 방, 출입문 부근.포토샵에서 작업한 배경을 두개의 BOX에 매핑한 것.Light도 사용하지 않은 정말 거져먹은 컷으로 어둡게 해버리니 부위기도 맘에 들고, 모서리도 그다지 티나는 것 같지 않고....^^
역시 땜빵용 컷.선을 그을때의 타블렛을 잡은 손과 모니터화면을 캡쳐해 사용.
본편 서브타이틀의 흉내.기본폰트와 8장의 셀 사용.
마지막 부분.정면을 향해 걷는 레이 LOOP.23장의 동화.
작업미스로 걷는 부분과 멈추는 부분의 크기와 채색이 다르게 되어 나누어지는 부분에서 한번 어둡게 해주는 것으로 커버.
지나치게 엉덩이를 흔든다는 지적이 있던 부분이지만 레이가 걷는 정면의 모습은 그 누구도 본적이 없으므로 고증상에 문제는 없다고 판단해 그대로 진행.실제로 본편중 레이가 정면을 향해 걷는 모습은 없다.대부분 무빙워크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뿐이고 걷는 모습은 그나마 하교시(=NERV출근)의 모습정도인데 이때도 하반신은 그려지지 않았다(멋지다! 가이낙스!).
하지만 양말이 빠진것은 큰 미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장 큰 미스는 야한컷이 몽창 빠졌다는 것이다!
가끔 일을 수주받은 뒤, 자신도 만족하지 못하는 퀄리티로 일을 끝내야 할 때가 있다.그렇다고 하더라도 페이는 지급된다.물론 일이 끊기는 일은 없다(웬만해서는).하지만 그때의 그 기분은 정말이지......
지금이 딱 그런기분이다(솔직히는 Mnet Station ID공모전때에도 같은 기분.당시 시상식장에서 너무 부끄러워 도망치듯 나왔던 기억이 난다T.T)
그렇기에 아래와 같은 부상을 받았더라도 할 말이 없는것이다.
일단 좌측하단의 3년간 써야만 하는 압박다이어리는 앤에게 주었다.발상은 좋지만 3년간 쓸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이다.우측의 중간크기와 소형 앨범은 일단 책꽂이에 놔두고 써볼까 고민중인데...문제는 나머지!
필통과 빨간 15000원짜리소형디자인 수첩은 그렇다 치고, 저 슬리퍼와 가방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다.자동차에 고이고이 보관해주신 목PD님의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재활용을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옥션에 내놓는다고는 했지만 수수료만 날리는게 아닐까 싶고....
이외에도 사진에는 없는 접착식 320mmx330mm 분홍코끼리 앨범이 더 있다.역시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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